
2017년 6월 22일 발매
싱어송라이터 홍혜림(http://padodrum.blog.me/222180322873)씨가 에프터눈레코드에서 음반을 발표하면서 자연스럽게 에프터눈레코드 대표이자 재주소년 박경환씨와의 장대한 인연이 시작되었다. '귤'이라는 노래는 아마 제목을 모르는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못들어본 사람은 없으리라.
홍혜림 2집 - 화가새
2017년 5월 29일 발매All Songs and Lyrics by 홍혜림Arranged by 홍혜림 (Except Track 09 서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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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환씨는 재주소년을 시작하기 전부터 홈레코딩으로 음반을 만들어온 뮤지션이다. 이번 역시 드럼과 퍼커션을 비롯한 모든 레코딩이 박경환씨가 쓰고있던 스튜디오 기프트에서 이뤄졌다. 앨범 곡들마다 각기 다른 장면이 펼쳐져야만 했고, 그 장면의 배경을 드럼과 퍼커션이 만들어야만 했다.
곡마다 필요하다 싶은 톤을 만들기 위해 킥만 3개에 이런 저런 악기들이 총 동원되었다.

이후로도 이렇게 많은 악기를 쓴 세션은 없었다.
어차피 미리 예상하기도 한대로 가져간 모든 악기를 다 쓴건 아니였지만 한곡마다 상당히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며 곡마다의 고유의 톤을 만들기 위한 시도를 아끼지 않았다. 앨범 표지 처럼 파스텔톤으로 푸르게 펼쳐진 이곳저곳의 풍경을 그리듯 스케일이 큰 작품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생각한다.
이 작업을 통해 드럼 튜닝과 드럼 레코딩에 한층 더 깊은 이해와 경험을 쌓았을 뿐 아니라 이후 경환씨와 에프터눈 레코드 소속 아티스트들과 수많은 작업을 하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어찌 소중한 날이 아니였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