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1월 27일 발매
A.guitar & Vocal 박경환
E.guitar 유상봉
Piano 이사라
Bass 노디
Drums 곽지웅
Trumpet 박종상
Chorus 이사라 유상봉
전체 앨범수록곡 중 2곡에 참여하였는데 그중 한곡은 이전 싱글음원 '첫여행'을 그대로 수록한 것이고, 나머지 하나가 '다시 소년'인데, 이곡도 사실 2017년에 발매된 재주소년 6집 제작 당시 녹음한 것을 이 앨범에 발매 한것 같다.
6집앨범 당시 이 곡을 제일 처음 녹음하였는데, 즉 경환씨와의 첫 작업인 샘이다. 당시 성산동에 위치한 기프트 스튜디오-폴린딜드님이 운영하심-에서 드럼톤을 잡는데 영 원하는 소리가 안나와서 거의 하루를 드럼 톤 잡는데만 썼던것 같다. 아마 소리가 좀 잡혔다 싶었을때 둘째날 즈음 이 곡을 다시 녹음했던 걸로 기억나는데 어떤 테이크가 음원에 쓰였는지는 경환씨만 알겠지.
드럼 페턴이 상당히 재밌다. 첫박자에 탐소리로 시작하는 페턴이 종종 나오는데 드러머 입장에선 생각해내기 어려운 연주다. 게다가 연주할때엔 당장 가사까지 겹치니 연주하기 꺼려지게 되는데 사실 믹싱만 잘 만지면 상당히 재밌고 독창적인 패턴이고, 나중에 들어보니 경환씨가 믹싱도 역시나 잘 하셨다. 다른 뮤지션의 곡을 연주할때 그 뮤지션의 의견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다 보면 이렇게 내가 생각못할 드럼연주도 배울 수 있다.
한참 레코딩에 관심을 갖고 소리를 잡을때였는데 함께 집요하게 소리를 잡아준 경환씨와 폴린딜드 형님에게 다시한번 감사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