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2월 9일 발매
아티스트 | 버둥
프로듀서 | 박준형
편곡 | 박준형, 버둥 (칼)김진규, 조우재, 곽지웅
연주 | 버둥, 박준형, 김진규, 조우재, 곽지웅
합창 | 김산수, 임강류, 한수현, 전민영, 나웅휘(trippyNight), 김진규, 곽지웅, 이예지(마라), 장인, 한종환
녹음 | 그루브앤밸런스, 방구녹음실, 스튜디오 꿈속
믹싱 | 고현정 assist by 김보종 김준상 at koko sound studio
마스터링 | 소닉 코리아 강승희
버둥과는 2019년 여름부터 만나 세션으로서 함께 연주를 하였다. 2019년의 제일 중요한 프로젝트중 하나였고 버둥 덕분에 새로운 동료들과 깊은 우정을 쌓으며 많은 리허설과 공연을 함께 하였다. 버둥의 네이버 온스테이지에 촬영했던것도 정말 큰 이벤트였다. 버둥이라는 사람이 학생일때 처음 음악을 시작하고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본 이후 몇년의 시간이 지나 동료로서 함께 음악을 만들고 큰 일들을 함께 해내는 관계가 되니 세월과 인생이 다른 의미로서 느껴졌다.
'버둥' 네이버 온스테이지 작업기
더위가 슬슬 본색을 드러내던 6월초 어느날, 오랜 친구 버둥의 연락이 왔다. 이때는 예상조차 할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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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둥의 정규앨범 '잡아라'에서는 밴드편성이 아닌 버둥의 색채가 강하게 드러나는 편곡으로 이뤄져있다. 난 '칼'이라는 곡에서 타악기들을 연주하였는데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나 무언가 깨지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이런 저런 시도를 하였다.
정말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느낌을 만들기 위한 시도중 하나로서 저런 느낌으로 식판도 떨어뜨렸는데, 앨범에 쓰기위해 그루브앤발란스 스튜디오에서 저대로 녹음을 했을때 "아 저게 샘플이 아니라 직접 만들었던 소리였군요."라는 엔지니어의 반응이 재밌었다.


그루브앤벨런스 스튜디오에서의 녹음 당시 세팅모습
2019년 핼로루키 우승이 안타깝게 무산된 버둥에게 '아쉬워할 필요 없다. 앞으로 잘 될일 밖에 없으니'라는 말을 했었는데, 말 그대로 코로나 시국으로 어려운 작년 2020년에 JTBC 싱어게인에도 참여하여 좋은 반응을 일으키는등 계속해서 쉬지않고 멋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 역시 최선을 다하여 반주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