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5월 24일 발매
에프터눈 레코드 소속 싱어송라이터 '오소영'님의 앨범 중 '멍멍멍'이라는 노래에 드럼으로 참여했다. 처음 데모를 전달받았을때 반려견에 대한 가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강아지 발소리를 흉내내서 우다다 하는 발소리를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을 비롯한 여러 아이디어들이 떠올랐다.
하지만 녹음은 언제나 사전 구상과는 달라지게 마련이다. 더군다나 작곡자가 아닌 세션연주자의 입장에선 더 그렇다. 곡의 컨셉은 포크송이였고 귀엽게 행진하는 느낌으로 경환씨가 드럼연주를 디렉팅 하였다. 산뜻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잘 나온것 같아 지금도 기분좋게 종종 듣곤 한다.
당시 경환씨의 작업실에서 직접 드럼을 녹음하였는데 미리 생각해오신 드럼마이킹이 참 좋았었다. 경환씨는 정말 멋진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지만 어마어마한 경력을 자랑하는 훌륭한 엔지니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