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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스타 트리오 - 옥포2020 (Feat. 목철상)

2020.08.03

2020년 8월 3일 발매

작사,작곡 김마스타

편곡 김마스타

VOX&GUITARS 김마스타

GUITAR SOLO 목철상(FEATURING)

BASS 이정민

DRUMS 곽지웅

RECORDING STUDIO MASTERCLASS RECORDS, PADO DRUM, LE STUDIO

MIX&MASTERING STUDIO vincet sungmeankim for 당인리빅트리웹서퍼

AGENCY by MASTERCLASS RECORDS

ALBUM DESIGN BY 김성민 FOR DOLLYSHOT

PHOTO by JOHN. D STUDIO


김마스타 트리오의 2020년 두번째 발매작인 '옥포'는 지난 김마스타트리오가 2020년 6월12일에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이후 찾는 이들이 많아진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싱글이다. 지난 음원 '곡주사'와 마찬가지로 각자의 작업실에서 각자의 연주를 스스로 녹음하였지만 이번엔 믹싱 마스터링까지 김마스타가 직접 해낸 작품이다.

김마스타 형님이 대구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하룻밤만에 써서 다음날 공연에 바로 연주했던 곡이라는데, 중간의 랩을 위한 래퍼를 섭외하려다 그냥 마스타형이 직접 랩까지 소화해냈다. 쉼표가 없어서 라이브에서 과연 랩이 가능할지 의문이였지만 어쨌든 잘 해내시는걸 볼때마다 여러가지 의미로 놀라게 된다.

드럼 리듬은 양손을 계속 16비트로 쪼개어 연주함으로서 랩이 어울리게끔 플로우를 만든 다음 랩을 시작하며 비트를 쪼개는 역할을 랩퍼에게 넘겨주었다. 기타솔로와 드럼솔로가 함께 나오는 파트는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3개의 테이크를 녹음한 다음 후반작업에서 2개를 섞어서 썼던것 같다. 베이스 역시 킥과 정민형님과의 베이스라인이 조금씩 어긋나게 연주하다 코러스 파트에서 합쳐지며 뻗어가는 느낌을 만들고 싶었는데, 몇달이 지난 지금 들어봐도 나름 이래저래 음악적인 재미가 담겨있는것 같다.

마스타형님의 목소리가 허스키하고 중저음이 있어서 그에 어울리게 아주 낮은 톤의 스네어를 선호하기 때문에 주로 그에 맞춰 두꺼운 스네어를 썼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마스타형 목소리 위에 스네어가 자리하게끔 얇은 피콜로 스네어 - 펄 프리프롤팅 스네어를 써서 소리를 내봤다.

마스타형이 믹싱하며 크게 고생하셨는데, 김마스타트리오의 음원을 처음으로 직접 믹싱을 하다보니 본인의 취향과 나머지 둘의 취향이 많이 다르게 나타날수밖에 없었고 상당히 많은 작업 - 최종적으로 픽스된건 아마 17 혹은 18번째 버전으로 기억난다. - 을 통해 그 간격을 좁혀 나갔다. 당시엔 나도 드럼톤이 지나치게 밝게만 잡았다고 느꼈는데 몇달만에 다시 들으니 발란스가 잘 잡힌 재밌는 음원이 나온것 같아 다시 한번 즐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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