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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 조 존스 Two Bass Hit 드럼커버(Philly Joe Jones - Two Bass Hit)

2015.08.14

필리 조 존스(Joseph Rudolph "Philly Joe" Jones 1923.7.15~1985.8.30)는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드럼을 배우고 1950년대 중반 마일즈 데이비스와 연주하며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탄 재즈 드러머이다. 코미디언에 가까운 입담을 지녔고 드럼실력만큼이나 멋진 탭댄스 실력을 겸비하였다 한다. 뉴욕으로 건너오기전 고향 필라델피아에서 지역 최초의 흑인 전차운전사로 뽑혔었고 전차가 종점에 도착해 대기하는 동안 클럽에서 연주하고 다시 전차를 운전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전해진다.

마일즈 데이비스와 만나며 그의 진가가 세상에 드러나는데, 당시 연주되던 일정한 라이드 심벌 패턴을 거꾸로 연주하거나 박자를 비트는 방식을 통해 색다른 라이딩을 선보였고 또한 그의 재기넘치는 필인들과 드럼솔로는 그를 '드럼을 정말로 연주할줄 아는' 드러머로 빛나게 하였다. 리듬의 왕처럼 활기 넘치는 스윙리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다가도 아무도 예상못할때 갑자기 두배 빠른 더블타임스윙을 연주하다 다시 천연덕스럽게 원래대로 돌아오고, 솔로주자의 머리속을 미리 읽는것처럼 그의 연주에 동시에 반응하는 등 그의 경이로운 연주는 당시 함께 연주하던 폴 챔버스(Bass), 레드 갈렌드(Piano)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리듬섹션'이라는 명성을 얻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마일즈 데이비스가 이들과 함께 하던 시기를 역사적인 '마일즈 데이비스 1기 퀸텟'이라 칭하는데 당시 녹음된 프리스티지 ing시리즈와 컬럼비아 이적후 나온 Round 'bout Midnight, Milestone 엘범들은 마일즈 데이비스의 하드밥 미학의 정수이며 역사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재즈 앨범들이기도 하다.

Milsetone(1958)에 수록된 Two Bass Hit 라는 곡에서 그는 자신이 주로 쓰는 어휘들을 유감없이 멋지게 풀어놓는다.  이 곡에서 필리 조 존스의 연주는 미듐업탬포에서의 라이딩이나 하이헷 연주, 그리고 솔로까지 어떤식으로 풀어나가야 할지 너무 많은 가르침을 준다. 다음 포스팅에서 흥미로운 부분을 골라 자세히 파해쳐보겠다.

즐겁게 들어주시고 필요하신분은 아래 드럼악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
재즈북 - 요하임 E. 베렌트 
마일즈 데이비스 자서전 - 마일즈 데이비스
그외 인터넷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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