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 참여작

유하 - 젊은이

2017.12.03

2017년 12월 3일 발매

Piano, Keyboards, Chorus. 유하

Vocals. 유하, 건탁

Acoustic Guitar 유하

Electric Guitar. 김소연, 임지혜, 유상봉(sabo), 건탁

Double Bass. 조용원, 이수윤, 노디

Drums. 곽지웅, 원성일, 이경진

Cello. 박가은 Vocals. 건탁

Produced by 박경환(afternoon)

All Songs Composed and Lyrics by 유하 Arranged by 유하 (Except Track 02, 06 by 유하, 박경환)

Recorded by 박경환 at studio GIFT, 유하 at Polarbear Space, sabo(유상봉) at sabo room

Mixed by 박경환 at room afternoon (Except Track 03 by 김태호 at Groove N Balance)

Mastered by bk! at ABroom

Photograph by Erik Mowinckel

A&R : afternoon records 한재희, 김상구, 배지철

기획사 : afternoon records


유하님은 경환씨의 연락을 받고 처음 접하게 된 뮤지션이다. 앨범 소개글에 나온대로 '절제된 고독'이라는 말이 참 잘 어울리는 음악들이였다. 특유의 허무한 느낌을 잘 살리고 싶어서 프로듀서 경환씨와 함게 심사숙고하며 차분히 녹음을 진행했던 기억이 있다.

앨범 안의 11개의 곡들 중 『1-Sausalito, 6-소리없는 밤, 8-울었다, 10-곰 같은 새』이렇게 4곡에 드럼으로서 참여했는데, 그중 3곡이 브러쉬 연주다. 경환씨, 유하님의 디렉팅을 받으며 이래저래 아이디어를 보태며 녹음했는데, 특히 브러쉬소리가 음반 전체를 관통하는 느낌을 나름 잘 거들고 있는것 같아서 기쁘다.

3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는 내 연주가 조금은 늘었는지, 아쉬운 점이 몇가지 들리지만 별 후회는 없다. 당시로서는 내 최선의 연주를 한것이니까. 다만 유하님이 쓴 가사를 더 깊게 느끼고 연주를 할 걸 하는 후회가 있다. 어차피 원작자와 프로듀서의 지휘를 받는 세션녹음 현장에서 그러한 사전지식이 실제 연주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지는 모르지만, 결국 드럼이란게 원작자의 메시지를 최대한 이해해야 그에 걸맞는 해석이 가능한 법이고 거기서 그 미미하지만 귀를 사로잡는 디테일이 나오기 때문이다.

참여작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