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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lleem(울림) - 왜

2020.02.20 · 리더작

2020년 2월 20일 발매

Producer 이승주

Composed & Lyrics by 이승주

Arranged by 이승주, 곽지웅

Vocal 이승주

Guitar 이승주

Piano 이승주

Bass 김민철

Drum 곽지웅

Recording 이승주, 곽지웅

Mixing 이승주, 곽지웅

Mastering 이승주, 곽지웅, 김민철

Album Cover by rootlessdamien


Woolleem(울림)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이승주'씨는 몇년전부터 이런저런 작업을 하며 알게되었다. 아무런 배움없이 취미삼아 혼자 곡을 쓰고 녹음하며 만든 데모음원을 유튜브로 발표하는 모습이 참 대단해보였는데, 2019년 여름즈음에 아예 전업으로 음악을 하고싶다는 뜻을 밝히며 도움을 청하였다.

아무런 도움없이 승주 스스로 혼자 꾸준히 곡을 쓰는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였지만, 자신의 스타일에서 변하고 싶다기에 여러가지 레퍼런스가 될만한 다른 장르, 뮤지션의 음악을 들어보기를 권하였다. 또한 곡을 만들때의 편곡 - 특히 음향 관련하여 레슨을 받고 싶다는 뜻을 밝혔기에 이에 맞는 선생님을 찾아 소개시켜 주려 하였다. 하지만 당시의 승주의 상황이 음향 너머 편곡, 편곡 너머 작곡부터 시야를 넓혀야할 필요가 있었고, 또한 당시 쓰는 DAW가 로직이였기 때문에 로직을 쓰는 선생님을 찾아야 했는데, 이래저래 여러모로 적당한 사람이 나 말고는 딱히 생각이 안났다. 이제와 솔직히 생각해보니 창작욕 넘치는 이 멋진 뮤지션과 작업을 해보고 싶기도 했고.

사실 레슨이라기 보다는 함께 곡을 정하고 편곡하며, 또 함께 녹음하고 믹싱하며 음원을 발매하는 과정을 도와준다는 개념으로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그 결과물로서 나온것이 바로 이 '왜'라는 곡이다.

당시 드럼 마이크 세팅

드럼 녹음은 당시 내가 쓰던 망원동 작업실에서 내가 연주하며 직접 녹음하였고, 편곡은 승주와 계속 의견을 주고 받으며 함께 믹싱하였으며, 마스터링은 베이스를 연주한 김민철씨가 마스터링한것을 나와 승주가 조금

씩 보완하여 발매하였다. 믹싱 과정에서 특히 공을 많이 들였는데, 직접 믹싱을 할때마다 느끼는 점은, 역시 엔지니어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점이다.

앞부분은 승주의 기타와 목소리가 승주가 생각하는 컨셉에 맞게 소리내는데 공을 들였고, 곡의 뒷부분에서 스트링이나 일렉기타, 어쿠스틱기타, 코러스, 패드 등 여러악기가 함께 나올때 소리들이 뭉치지 않게 공간과 음역 배치를 하는데 제일 공을 들였던것 같다. 중간버전들을 승주와 한참을 주고받으며 어마어마한 시간을 쓴 끝에 그럭저럭 자연스럽게 믹싱을 마쳤는데, 이전에 내가 시도한 믹싱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가 있었지만 또 역시 아마추어 엔지니어의 한계 또한 명확히 느낀 믹싱작업이였다. 단어 그대로의 소리들의 균형을 꾀한 믹싱일뿐 엔지니어로서의 개성이 깃든 작품으로서의 믹싱은 어림도 없으니 말이다.

어쨌든 클라이언트인 Woolleem 이승주씨가 나와 함께한 작업의 결과물에 만족스러워 하였고, 이후의 음원 작업에도 이어서 함께하고 있다.

현재 실용음악과 입시를 준비중인 이승주군의 미래가 밝게 빛나길 응원합니다.

원일 Wonill

yellow everyone!

youtube.com

원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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